주정완 기자 박 교수는 이사장의 불법 행위로 교육부 평가에서 중대한 벌점을 받은 게 결정타였다.
결정적인 고비는 2018년에 찾아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미 2014년 보고서(‘고등교육기관 퇴출구조에 관한 연구)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수막에는 학교 무단출입을 경고하는 문구도 있었다.파산 선고는 다른 방식의 폐교와 결정적 차이가 있다.법원이 파산 선고한 진주 한국국제대 주정완 논설위원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어진 대학 캠퍼스에는 잡초만 무성했다.
이후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면서 등록금 수입이 줄자 교육 여건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장학금 중단 결정타 전국 두 번째 파산 대학 불명예 부실 학교에 퇴로 정경희 법안 교육부·여당 찬성.
K증시 탈출하라?미국 올라탄 국내기업 3곳더 중앙 플러스권근영의 ‘아는 그림매일 ‘점 찍던 185㎝ 사내우습겠지만 아내에 한 고백택이 아빠.
지난달 31일 폐교와 동시에 모든 교수와 교직원은 근로계약이 종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캠퍼스 곳곳에는 파산선고를 알리는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여기에 전기·수도요금 등 밀린 공과금도 10억원에 이른다.당시에는 급여를 받지 못한 퇴직 교원들이 법원에 학교 재단의 파산을 신청했다.
폐교 후 학교 재산을 팔아 빚을 다 갚고도 남는 돈이 있으면 그중 30% 한도에서 학교 재단 경영진에게 줄 수 있다고 규정했다.교수들이 아무리 열심히 평가를 준비해도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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